최근 전 세계 미디어 시장을 뒤흔든 한국 콘텐츠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특히 한국 특유의 정서와 소재를 결합한 판타지물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영화와 OST에 있어서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다. 고전적인 서구권과는 또 다른, 한국적인 색채가 듬뿍 담긴 이 현상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왜 전 세계는 지금 가장 ‘한국적인 것’에 열광하는가?” 이에 대한 해답은 사회학적 명제인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에서 찾을 수 있다. 과거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보편적인 서구식 문법을 따라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오히려 특정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정서가 전 세계인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시대가 되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의 핵심은 익숙함과 낯설음의 조화에 있다. 권선징악이나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서사는 전 세계 공통의 언어지만, 그 안에 녹아든 한국의 무속 신앙, 저승 세계의 독특한 설정, 그리고 한국 사회 특유의 관계성과 감정선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가장 한국적인 소재’가 오히려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가장 독창적인 콘텐
오늘날 현대인은 손가락 하나로 전 세계의 정보를 손에 쥐는 시대에 살고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미디어 플랫폼은 개개인의 취향을 정교하게 분석해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끊임없이 제공한다. 하지만 이러한 달콤한 편리함 뒤에는 반드시 경계해야 할 심리적 함정이 숨어 있다. 바로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이다. 확증 편향이란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과 일치하는 정보는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반면, 그렇지 않은 정보는 무시하거나 왜곡하는 심리적 경향을 말한다. 즉, 객관적인 진실보다는 ‘믿고 싶은 것’만을 진실로 받아들이려는 태도다. 과거에는 정보를 얻기 위해 개인이 직접 매체를 찾아 나섰다면, 이제는 미디어가 맞춤형 정보를 배달해 주면서 이러한 편향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있다. 특정 영상을 오래 시청하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순간, 알고리즘은 유사한 성향의 콘텐츠만을 반복해서 노출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이용자는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목소리만 듣게 되는 이른바 ‘필터 버블(Filter Bubble)’에 갇히게 된다. 세상에는 수만 가지의 의견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미디어 세상 속 시청자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은 미디어만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미디어 세상 속에서 미디어가 무엇인지, 미디어가 하는 역할은 대체 무엇인지 한 번쯤이라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대부분이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미디어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보려고 한다. 우선 미디어의 사전적 정의는 이렇다. '어떤 작용을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 즉 쉽게 말하면 미디어는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모든 매체를 뜻한다. 신문, 텔레비전, 소셜 미디어 등등 형태와 특징은 모두 다르지만 우리와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그렇다면 이 미디어가 대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일까? 먼저 긍정적 영향부터 알아보자면, 미디어는 우리가 경험할 수 없는 세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대표적으로 '지구마불 세계여행', '톡파원 25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와 같은 여행 프로그램을 미디어로 접하게 되면서 대리 만족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정보, 특징을 알게 된다는 것이 그 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보며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그에 따른 여행국의 경제 성장 또한 미디어가 주는 긍정적인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또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은 미디어만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미디어 세상 속에서 미디어가 무엇인지, 미디어가 하는 역할은 대체 무엇인지 한 번쯤이라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대부분이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미디어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보려고 한다. 우선 미디어의 사전적 정의는 이렇다. '어떤 작용을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 즉 쉽게 말하면 미디어는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모든 매체를 뜻한다. 신문, 텔레비전, 소셜 미디어 등등 형태와 특징은 모두 다르지만 우리와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그렇다면 이 미디어가 대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일까? 먼저 긍정적 영향부터 알아보자면, 미디어는 우리가 경험할 수 없는 세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대표적으로 '지구마불 세계여행', '톡파원 25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와 같은 여행 프로그램을 미디어로 접하게 되면서 대리 만족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정보, 특징을 알게 된다는 것이 그 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보며 사람들의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그에 따른 여행국의 경제 성장 또한 미디어가 주는 긍정적인 영향으로 볼 수 있
지난 7/14일(목),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김진태) 시청각실에서 문경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계학과, 심리학과에 재학 중인 문경여고 졸업생 2명(이어진, 여채윤)이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은 ‘이화여자대학교의 모든 것’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화여대생끼리 부르는 애칭인 ‘벗’이라는 단어에 대해 소개하며 시작되었다. 강의 중 언급한 이화여대 ECC건물은 2004년 2월 국제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프랑스의 유명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가 설계한 건물으로,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웅장하하고 독특한 외관으로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곳은 디올 패션쇼가 개최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곳이다. 내부에는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분류된 열람심과 영화관, 피트니스 센터, 카페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다음으로, ‘슬기로운 이화생활’을 주제로 4년 동안의 교육과정과 이화여자대학교만의 특색있는 활동에 대해 설명하였다. 1학년은 온/오프라인 K-MOOC, ECC, 중앙도서관 누리기, 이화다우리 생활 밀착형 멘토링 프로그램, 이화 EWHA 장학금 등
지난 3월 2일(수), 문경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2022학년도 입학식이 열렸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내빈을 모시지 못해 김진태 교장 선생님, 권위택 교감 선생님, 학부모 회장님, 재학생 등이 참여하여 입학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진태 교장 선생님의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선서, 학생회 주도의 입학식 행사, 학교장 환영사, 신입생 환영 영상 시청, 장학증서·장학금 전달, 내빈축사, 1학년 담임교사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청한 신입생 환영 영상은 문경여자고등학교 방송부 학생들이 제작한 것으로 다양한 촬영, 편집 기법을 활용해 학교의 장점을 잘 살려 신입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학생회에서는 재학생들이 직접 신입생들에게 가슴꽃을 달아주는 활동을 진행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1학년 김수현 학생 외 5명이 서봉문화재단 장학증서를, 동창회 장학생으로는 1학년 곽보경 학생 외 2명이, 진여 장학회 장학생으로는 1학년 박혜원 외 1명이 학부모 장학금으로는 1학년 최민경 학생이 선정되었다. 김진태 교장선생님은 ‘문경여고에 온 여러분들을 정말 환영합니다. 3년동안 열심히 해 보자,’며 학생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