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핀 꽃이 시들지 않고 16일에 뜬 별이 가장 빛났다.’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김진태)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사고 희생자 7주기를 맞아 그 날을 기억하는 추모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는 본교 2층(1학년 층)과 3층(2학년 층)에서 진행되었으며, 본교 동아리 ‘아젠다’와 ‘유네스코’ 학생들이 주도하여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엽서 쓰기, 노란 리본 배지 나눔 등을 진행했다. 점심시간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유독 학생들의 열정이 돋보였다. 많은 학생들은 행사에 일찍 참여하고 싶은 마음에 밥을 일찍 먹고 글을 쓰기 위해 긴 줄을 서는 등 행사의 의미를 일찍부터 상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4.16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전체 탑승자 476명)이 사망·실종된 대형 참사다. 특히, 이 여객선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던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탑승하고 있어 국민에게 큰 슬픔을 전해주었다. 2014년 10월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이 사건의 원인을 화물 과적, 고박 불량, 무리한 선체 증축, 조타수의 운전 미숙이라고 밝혔다. 이후 2017년 3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
경북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김진태)는 지난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총 12차시에 걸쳐 문경여자고등학교(이하 문경여고) 학생을 대상으로 ㈜아트힐다락과 함께 이공계 체험 캠프를 실시하였다. 과학 중점학교인 문경여고 이공계 체험 캠프는 정성적인 결과를 도출해 왔던 기존의 실험에서 MBL 장비, 센서 등 첨단장비를 학생들이 직접 활용하며 정량적인 실험 결과를 도출함과 동시에, 수집된 데이터를 그래프나 도표 등의 시각적 형태로 보고, 결과를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 탐구 능력 향상과 토의 활동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활동은 물리 분야에서 포물선 운동(발사대의 각도를 조절하고 공을 발사하여 공의 초기 속도를 포토게이트 센서로 측정하면, 속도의 성분을 분해하여 수평 비행 거리를 계산할 수 있다. 이렇게 계산된 수평거리를 실제 비행한 공의 수평거리와 비교하고, 오차와 오차 원인에 관해 탐구함.), 솔레노이드에 흐르는 전류에 의한 자기장(자기장 센서를 활용하여 솔레노이드에 흐르는 자기장을 측정하고 솔레노이드에 흐르는 자기장의 방향과 크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봄.), 화학 분야에서 흡열반응과 발열반응(온도 센서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물질이 용해
본교는 4월 9일 6-7교시에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 10회 모의 유엔을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매 회 모의 유엔을 주최하는 본교 정규 동아리 '아젠다'에서 주최하였으며, 21명의 2, 3학년 학생들이 행사에 참가하여 연설을 하였다. 이번 모의 유엔의 주제는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한 방안 모색' 이었으며, 사회자 2명과 독일, 미국, 터키, 호주를 포함한 19개국의 나라를 대표하여 19명의 학생들이 자신들이 맡은 나라의 언어로 주제에 대한 연설을 진행하였다. 아동 학대 사례는 2001년부터 2018년까지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아동학대의 종류는 정서학대, 신체학대, 방임, 성학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호주 대표의 연설 참고) 또, 아동 학대의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교사의 직업 스트레스' 인 것으로 밝혀졌다. (터키 대표의 연설 참고) 이에 각국에서는 취약 아동들과 정기적 만남을 가지고 사회 복지사와 학교가 협력해 아동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교사는 아동 학대 대처 요령 숙지 후, 이 매뉴얼에 따라 징후를 발견한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아동 학대를 한 교사는 평생 교직에 종사할 수 없도록
경북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김진태)는 4월 2일 2021년도 ‘한림원 석학과의 만남’ 강연을 시행하였다. 이날 강연은 1,2학년 학생과 관련 진로를 꿈꾸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소속 임융호 교수가 ‘생명공학’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994년 설립된 곳으로 ‘석학들의 역량을 모아 국가과학기술 발전 선도’의 목표 아래 정회원, 종신회원, 차세대회원, 외국인 회원, 명예 회원 등으로 구성되어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과학중점고등학교인 문경여자고등학교는 매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강의를 해주신 임융호 교수는 건국대학교 KU 융합과학기술원 융합생명공학 교수이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농수산학부 정회원으로 2021년 2월 아토피 피부염 억제물질 개발을 한 건국대 연구팀에서 약물 설계를 주도하였다. 임융호 교수는 문경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경제포럼 선정 10대 미래 유망기술 중 하나인 생명공학을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하였다. 또한 실시간 액체 생체검사, 디지털 치료제, 조직 내 노화 세포 제거기술 등 바이오 미래 유망기술 또한 소개하며 생
4월 1일(목) 17시,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김진태)에서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며 본교 강당에서 학부모들을 상대로 부서별 선생님들께서 '2021학년도 학부모 초청 학교 설명회' 와 총회를 함께 실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장 인사(교장 김진태), 2021교육과정 편성 안내와 원격수업 운영계획, 학업 성적 관리 규정 및 연간 평가 계획 안내(교무기획부 이주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학생안전부 신만섭), 과학중점학교 운영 안내(과학교육부 박은성), 2022학년도 대입 진학 안내(진로진학상담부 류종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021학년도 학부모회 임원 선출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본교는 원격수업을 바로 진행 한다 하여도 별문제 없으며 각 교실에는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하여 교육 환경을 개선하였다. 22 수능 체제를 보면 국어-공통: 독서, 문학, 선택(택1):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 수학 - 공통: 수학Ⅰ 수학Ⅱ, 선택(택1):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 탐구: 사회·과학 계열 구분 없이 택2 / 제2외국어, 한문: 절대평가로 이루어짐. 10년 이상 과학중점학교로 지속해 오고 있으며 매년 많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 2022대입 전형
지난 2019년 5월 20일 월요일 문경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이화 한마당 체육대회가 열렸다. 종목으로는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장애물달리기, 2인 3각, 긴 줄넘기, 닭싸움, 피구가 있었다. 1,2,3학년 같은 반이 한 팀이 되어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가장 높은 점수를 가져가 순위를 뒤엎을 수 있기 때문에 체육대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이어달리기는 6반이 1등, 줄다리기는 2반이 1등을 차지하였다. 이번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6반이 차지하게 되었으며 이에 6반 학생들은 모두가 열심히 잘 해준 것에 서로 고마워하며 웃음꽃이 핀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이 날 오전에는 강당에서 1학년, 2학년이 참가한 춤 경연 대회도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신나는 노래에 맞춰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댄스 실력을 뽐낸 결과 각 학년별 우승은 1학년 1반과 2학년 1반이 차지하였다. 1학년 1반 학생들은 연습할 때 시간도 부족하고 힘도 들었지만 처음 경험해본 춤 경연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즐겁고 뜻깊은 하루였다고 전하였다. 체육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부상자도 발생하고, 화창한 날씨도 아니었지만 학업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스트레스를 날려버린 행복한 학생들의 모습을
지난 2019년 5월 20일 월요일 문경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이화 한마당 체육대회가 열렸다. 종목으로는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장애물달리기, 2인 3각, 긴 줄넘기, 닭싸움, 피구가 있었다. 1,2,3학년 같은 반이 한 팀이 되어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가장 높은 점수를 가져가 순위를 뒤엎을 수 있기 때문에 체육대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이어달리기는 6반이 1등, 줄다리기는 2반이 1등을 차지하였다. 이번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6반이 차지하게 되었으며 이에 6반 학생들은 모두가 열심히 잘 해준 것에 서로 고마워하며 웃음꽃이 핀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이 날 오전에는 강당에서 1학년, 2학년이 참가한 춤 경연 대회도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신나는 노래에 맞춰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댄스 실력을 뽐낸 결과 각 학년별 우승은 1학년 1반과 2학년 1반이 차지하였다. 1학년 1반 학생들은 연습할 때 시간도 부족하고 힘도 들었지만 처음 경험해본 춤 경연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즐겁고 뜻깊은 하루였다고 전하였다. 체육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부상자도 발생하고, 화창한 날씨도 아니었지만 학업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스트레스를 날려버린 행복한 학생들의 모습을
핀란드 교육은 세계 2차 대전 이후에 꼴찌에 머물렀지만 불과 20-30년 만에 세계 정상에 우뚝 솟았다. 그것은 성적평가위주의 교육제도에서 벗어난 것에 비결에 있다. 핀란드의 학제는 기초교육에 해당하는 9년제 종합학교와 3년제 고등학교 단계로 구분된다. 핀란드 교육정책은 OECD 국제 학업성취도 비교연구에서 4회 연속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고 교육격차 역시 최소로 나타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핀란드가 이러한 교육 강국이 된 이유는 다음과 같이 꼽을 수 있다. 1. 성적에서 벗어난 교육, 교육의 형평성과 평등 핀란드 교육은 학교가 시작해도 첫 6년 동안은 성적에 전혀 구애를 받지 않도록 제도화 되어 있다. 학생들은 성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성적표에는 각자의 수준에 맞게 설정한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에 대하여 표시한다. 교육이 지향하는 핵심가치는 교육의 형평성과 평등이다. 핀란드는 경쟁은 학습능률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해 같은 반 친구들과 학교에서 성적순으로 경쟁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핀란드 학생들은 영재든 문제아이든 모두 같은 반에서 공부한다. 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에게는 별도의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평균적인 교육의 수준을 높여준다. 그 결과 핀란
2019년 7월 1일 일본 아베 정부는 한국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핵심 소재의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하였다. 일본의 이러한 수출규제는 한국 대법원이 판결한 일제 전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강제 징용자에 대한 배상 판결 및 재산 몰수 명령'에 반발하여 일어난 것이다. 이어 8월 2일 일본은 화이트 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였다. 화이트 국가, 화이트 리스트 또는 백색국가라 불리는 이것은 일본이 자국의 안전 보장에 관해 위협이 될 수 있는 기술과 전자 부품을 다른 국가에 수출하게 되었을 때 허가 신청을 면제하는 국가를 말한다.그러면서한국의 반일감정은 커졌고 그렇게 일본 불매 운동이 시작되었다. 운동의 시작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본 여행 계획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일본행 항공권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 또한 맥주와 같은 일본 유명 식품 에도 불매운동이 이어졌고, 일본 불매 제품 중 먹거리 비중이 높았다고 한다. 또한 의류 제품까지 구입하지 않고 있고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1인 시위도 일어나고 있다. 2019년 12월 15일 김문정 기자
2021년 3월 26일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김진태)에서는 문경여고사회적 협동조합 제 6회 정기총회 및 신규조합원 교육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방역 상황에 맞추어 1, 2학년 학생들을 시간을 나누어 별도로 진행되었다. 예년과 달리 정기 총회는 사전온라인 투표로 선출된 학생이사 12명(각 학년 4명)에 대한 선임 및 여명옥이사장(학부모)의 2020년도 결산보고 등이 진행되었다. 이날 함께 진행된 협동조합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협동조합 활동의 교육적 의의와 협동조합의 역사를 함께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도 했다. 다음은 특강을 통해 알게된 내용과 소감이다. ▣ 강사님의 흥미를 이끄는 시작 게임으로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빨간색 카드는 사회적 위험 요소로,파란색 카드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대안을 나타냈다.이 게임을 통해,다 같이 해결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다양한 생각이 행동으로 행해지는것이 협동조합의 의의다. 협동조합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 더 많이 가지기 위해서가 아닌 함께 더 인간답게 잘 살아가기위한 이유이다.170년전,1844년.28명의 노동자들이 작은 식료품 가게를 운영하며 세계협
12월 21일 ‘2020년 협동조합 활성화 유공자 표창’에서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김진태) 사회적협동조합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하는 협동조합 활성화 유공자 표창은 협동조합 활성화 및 정착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기관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경여자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여명옥)은 2015년 8월에 설립되었고, 주된 사업으로 학교매점(오얏꽃 필 무렵)을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이 조합원인 학생들이 교사・학부모 조합원들과 함께 매점 운영에 참여하면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민주적인 경제공동체를 이루는 교육적 경험을 얻고 있다. 또한, 수익금으로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및 공유경제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으로 조합원들의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협동조합의 다양한 활동을 대구광역시교육청 주최 학교협동조합 컨퍼런스(2017년), 대구 청소년 사회적경제한마당(2018년),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박람회(2019년), 전국학교협동조합 연합캠프(2019년)에서 발표하였고, 서울 계성고 충북 제천고 대구 효성여고 등 학교협동조합을 운영하거나 설립을 준비하